본문 바로가기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교훈. 신앙시

계시록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5. 3. 9.

 

 

계시록

     / 석우 윤명상

 

평화를 지워버린 세상,

서로 죽는데 내어주는

미움으로 가득한 세상이여.

 

지진과 전쟁은 일상이 되

기근과 역병은 만연한데

죽음조차 외면하는 고통의 세상이여.

 

첨단과학은 유별한데

미신과 우상에 의존하며

극단의 적개심이 정의가 되는 세상이여.

 

하늘은 어두워지고 땅은 황무하며

바다는 핏빛으로 물드는

아비규환의 세상이여.

 

저주받고 버려진 세상에서

뒤늦게 구원의 길을 깨달은 영혼만이

순교로 구원받을 세상이여.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던 세상이지만

심판으로 닫아야만 하는 창조주여.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주의 나라를 사모하나니

이 믿음 변치 않게 하시고

마라나타 외칠 수 있게 하소서.

 

 

 

'☞ 교훈. 신앙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바람아 불어라 - 윤명상  (0) 2025.03.18
모두가 봄이었으면 - 윤명상  (0) 2025.03.14
아가서(雅歌書) - 윤명상  (0) 2025.03.05
광야의 하루 - 윤명상  (0) 2025.02.28
안내자 - 윤명상  (0) 202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