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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하윤이의 출생

by 石右 尹明相 2017. 6. 26.

 


 

하윤이의 출생

 

산고는

생명에 대한 환희란다.

 

사랑으로 잉태하여

십 개월을 품어오며

엄마의 모든 것을 쏟아 부었지.

 

태중의 너를 느끼는 순간부터

여자가 아닌 엄마가 된 거야.

 

하루하루 하윤이를 기다리며

엄마는 찬송하고

아빠는 기도했단다.

 

하윤이가 엄마 가슴에 안기는 순간,

우리는 가족이 되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어.

 

엄마 아빠의 딸로 태어난

하윤아 고마워.

너의 앞길을 축복한다.

 

 

2017.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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