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이의 출생
산고는
생명에 대한 환희란다.
사랑으로 잉태하여
십 개월을 품어오며
엄마의 모든 것을 쏟아 부었지.
태중의 너를 느끼는 순간부터
여자가 아닌 엄마가 된 거야.
하루하루 하윤이를 기다리며
엄마는 찬송하고
아빠는 기도했단다.
하윤이가 엄마 가슴에 안기는 순간,
우리는 가족이 되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어.
엄마 아빠의 딸로 태어난
하윤아 고마워.
너의 앞길을 축복한다.
2017.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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