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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조

자명종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3. 18.




자명종


석우 윤명상


춘분의

손길에도

여전히 냉기 도는


잠든 숲

깨우려는

산새들의 지저귐이


새벽녘

자명종처럼

온 산을 뒤흔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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