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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아가별(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9. 5. 12.




아가별

/ 석우 윤명상

 

밤하늘의

아가별은

낯가림이 심하답니다.

 

달빛이

없는 날에는

반짝반짝

재롱을 부리다가

 

달빛

밝은 밤에는

엄마 뒤에 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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