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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분꽃(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9. 6. 26.




분꽃

/ 석우 윤명상

 

고깔 모양

곱단 치마를 입고

분꽃은

꽃술 지팡이로

요술을 부려요.

 

웃어라, 하면

바라보는 사람마다

얼굴엔

미소가 가득해지고

함박웃음을 띠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