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땅굴을 보며
/ 석우 윤명상
어둠을 좋아하는 검은 두더지처럼
땅굴로 넘보려는 야비한 적화야욕은
심장에
비수를 꽂는
한반도의 암 덩어리.
150미터 지하 통로 디엠지를 관통하여
평화를 앗으려는 도발을 막아내며
산화한
고귀한 희생
그 어찌 잊으리오.
제2땅굴을 보며
/ 석우 윤명상
어둠을 좋아하는 검은 두더지처럼
땅굴로 넘보려는 야비한 적화야욕은
심장에
비수를 꽂는
한반도의 암 덩어리.
150미터 지하 통로 디엠지를 관통하여
평화를 앗으려는 도발을 막아내며
산화한
고귀한 희생
그 어찌 잊으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