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 석우 윤명상
매일 밤
나는 꿈을 꾼다.
눈을 뜨는 순간
잊어버리거나
하루가 지나면 모두 잊히고 말,
그러나 잊히지 않는
꿈도 꾼다.
매년 새해를 앞두고
꿈꾸는 희망이다.
자면서 꾸는 꿈에
인생을 거는 사람도 있다지만
눈 뜨고 꾸는 꿈이야말로
평생, 가슴을 뜨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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