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에
/ 석우 윤명상
봄 기온이
장대높이뛰기를 한다.
봄의 심장이
뜨겁게 고동치는 것은
그립던 님을
만나게 될 열망 때문이며
나의 심장이
구름을 벗어난 태양처럼
달아오르는 것도
봄날인 때문이다.
내 가슴 속에
새싹으로 돋아나는 그대,
그리움은 살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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