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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봄이잖아요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2. 3. 13.

 

봄이잖아요

      / 석우 윤명상

 

우리 함께 웃어요.

봄이잖아요.

 

길을 걷다가

담장 너머로

봄볕에 웃고 있는

매화를 보았거든요.

 

매화꽃처럼

우리 웃으며 살기로 해요.

봄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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