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 석우 윤명상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에게 속는다.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 눈으로 바라보니
남은 온통 모순덩어리다.
관계의 어긋남은
네 탓이 한 개이고
내 탓은 아흔아홉인 걸 모른다.
돌을 들어 던지기 전에
자신을 먼저 돌아본다면
돌이 아닌 손을 내밀 것이고
원망이 아닌 미소를 먼저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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