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 석우 윤명상
작고 예쁜
까만 눈을 가진 솜뭉치들,
가냘픈 두 다리로
아장아장 걸어 다니다가
엄마 닭이 구구구 부르면
우르르 몰려갑니다.
엄마 닭이 모이를 쪼면
솜뭉치들도 엄마를 따라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땅바닥을 열심히 쪼아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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