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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하늘 옹달샘(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9. 7. 11.

 

 

 

하늘 옹달샘

/ 석우 윤명상

 

넓은 하늘 숲에

구름 바위 사이로

쪽빛 옹달샘이 넘실거려요.

 

조롱박으로 떠서

한 모금 마시면 

 

내 마음도

쪽빛으로

물 들 것만 같아요.

 

* 한밭아동문학 제21호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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