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훈. 신앙시592 내비게이션 - 윤명상 내비게이션 / 석우 윤명상 주소만 입력하면 낯선 곳이라도 척척 안내하는 내비게이션처럼 인생길에도 천국으로 안내하는 내비게이션이 있습니다. 과속과 단속지점 커브와 미끄럼 주의까지 안전한 운전을 돕듯이 좌우로 치우침 없이 안전한 믿음의 길로 나아가도록 도와주는 것. 그것은 .. 2019. 7. 3. 고백 - 윤명상 고백 / 석우 윤명상 너를 사랑했지. 내 목숨보다 더. 너를 위해서라면 아무것도 아까울 게 없어. 나의 모든 것, 권위와 권세와 영광까지도. 하지만 너는 나의 사랑을 의심하거나 좋아했다가도 금세 잊어버리거나 너의 욕망을 위해 나의 사랑을 이용했지. 내 사랑은 진심이야. 그러니, 내 사.. 2019. 6. 22. 어둠 속에서 - 윤명상 어둠 속에서 / 석우 윤명상 지옥이 아니라면 새벽이 없는 어둠이란 없습니다. 절망 같은 어둠도 결국에는 멀리 사라지고 말거든요. 어둠의 시간이 길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것은 허상일 뿐입니다. 어둠은 두려운 존재가 아니라 견뎌야 하는 연단이지요. 어둠 속에서 주저앉아 버린다면 새.. 2019. 6. 16. 내 마음 - 윤명상 내 마음 / 석우 윤명상 남들보다 두껍지 못한 여린 마음으로 오랜 세월, 잘 버텨왔다. 타는 고통과 찢기는 아픔에도 아물기를 반복하며 세월을 이겨온 마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 차라리 내 마음에 상처를 내고 말지만 그 상처를 안고 오늘도 엎드려 아픈 기도를 한다. 2019. 5. 4. 사랑을 배우라 - 윤명상 사랑을 배우라 / 석우 윤명상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면 남을 사랑할 줄 모른다.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만 남을 사랑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으로 남을 사랑하기에 자신에 대한 비뚤어진 사랑은 남에 대한 그릇된 사랑을 낳는다. 아름다운 사랑은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으며 진정한 사랑.. 2019. 4. 30. 회한[悔恨] - 윤명상 회한[悔恨] / 석우 윤명상 세월은 삶의 모서리에 부딪히며 흘러간다. 부딪힌 곳마다 크고 작은 아픔과 상처를 남기지만 아물면서 후회와 아쉬움, 그리움과 미안함이 진물이 되어 나온다. 미처 헤아리지 못하고 좀 더 양보하지 못하고 보다 사랑하지 못한 모든 스쳐 간 만남들. 흘러간 세월.. 2019. 4. 24. 오늘도 아름다운 날 - 윤명상 오늘도 아름다운 날 / 석우 윤명상 오늘 하루는 당신에게 주어진 소중한 공간입니다. 그 공간에 무엇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는 당신의 몫이고 정답도 없고 모방할 수 없는 공간의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불만으로 채우거나 기쁨으로 채우거나 당신의 선택만 있을 뿐입니다. 느낌 하나하나 감정 하나하나 아름답게 가꾸려 애써보십시오. 욕심은 살짝 내려놓고 미움은 멀리 던져놓고 매사를 웃음으로 포장해 보십시오.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지 말고 자신만의 은혜를 찾아 감사하십시오. 그렇게 오늘이라는 공간을 채운다면 그 하루는 가장 아름다운 날이 될 것입니다. * 활천문학 제12호(2020)에 수록 2019. 4. 14. 강을 보다 - 윤명상 강을 보다 / 석우 윤명상 강물이 흐르며 신음을 내는 것은 세상의 모든 아픔을 홀로 삼키기 때문이다. 밤낮으로 흘러야 하는 것은 미처 삼키지 못한 세상의 애환들을 바다에 수장하기 위함이다. 보이지 않는세상의 모든 근심은 끊임없는 잔물결로 삭히며 가야 한다. 해가 가고 달이 지나.. 2019. 3. 29. 가끔은 침묵하자 - 윤명상 가끔은 침묵하자 / 석우 윤명상 가끔은 말하지 말고 조용히 침묵해 보세요. 말하는 것보다 더 흥미롭고 의미 있음을 느낄 것입니다. 가끔은 보려고만 하지 말고 조용히 눈을 감아 보세요. 눈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들을 마음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가끔은 분주한 일을 내려놓고.. 2019. 3. 20. 자신을 먼저 - 윤명상 자신을 먼저 / 석우 윤명상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찾고 먼저 돌아볼 줄 안다면 그는 지혜로운 사람이고 남을 탓하기 전에 자신을 먼저 책망할 줄 안다면 그는 훌륭한 사람이다. 남을 가르치기 전에 자신을 먼저 새사람으로 바꾸려 한다면 그는 된 사람이고 섬김을 받으려 하기보다 자신.. 2019. 3. 3. 십자가 때문에 - 윤명상 십자가 때문에 / 석우 윤명상 십자가를 짊어진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허리를 숙일 수밖에 없습니다. 십자가 때문에 허리를 꼿꼿이 세울 수 없고 부득이 낮아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를 짊어진 사람은 독불장군처럼 무엇에 군림할 수가 없습니다. 교만과 탐욕은 십자가의 걸림돌이기.. 2019. 3. 2. 삼일절 - 윤명상 삼일절 / 석우 윤명상 태극기 흔들며 만세를 토했던 백 년을 이어온 함성. 나라 잃은 설움으로 짓밟힌 분노로 목 놓아 외쳤던 함성이며 독립을 꿈꾸며 미래를 꿈꾸며 총칼에 맞선 절규였다. 멈추지 않는 심장으로 끓어오르는 가슴으로 민족이 하나가 되었듯이 선열들의 아픔을 딛고 민족.. 2019. 3. 1. 행복은 - 윤명상 행복은 / 석우 윤명상 행복은 무엇을 찾아 가지는 것이 아닙니다. 소유하는 행복은 언제 달아날지 모르거든요. 행복은 가슴으로 느끼는 것입니다. 가슴에 품는 행복은 손에 쥔 것이 없어도 사라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행복은 멀리 있지도 않습니다. 찾아가야 한다거나 기다려야 오는 행복.. 2019. 2. 27. 광야(曠野) - 윤명상 광야(曠野) / 석우 윤명상 말과 생각이 광야의 돌이 되고 좌우와 보혁(保革)이 광야의 협곡이 된 세상. 메마른 감정은 날카로운 가시덤불이 되어 서로를 찌르고 불평은 바람처럼 미움은 회오리처럼 거짓은 폭풍처럼 그 광야를 휘몰아친다.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관공(官公)의 광야와.. 2019. 2. 25. 미움이라는 것 - 윤명상 미움이라는 것 / 석우 윤명상 미운 것은 잊어버리고 살자. 미운 감정이 쌓일수록 마음만 더러워진다. 살아가며 미운 일들은 수없이 생기겠지만 그 미움을 가슴에 품는 순간 나도 미운 사람이 된다. 마음에 쌓인 미움의 분량은 행복에 반비례하며 분노와 손을 잡고 이성을 교란시켜 또 다.. 2019. 2. 16. 만큼의 법칙 - 윤명상 만큼의 법칙 / 석우 윤명상 양보한 만큼 기쁨이 채워지고 자신을 낮춘 만큼 존경을 받게 되며 겸손한 만큼 높임을 받게 되고 물러선 만큼 시야는 넓어지게 된다. 참는 만큼 행복은 채워지고 마음을 비운 만큼 만족을 하게 되며 생각한 만큼 이해가 깊어지고 배려한 만큼 신뢰를 얻게 된다... 2019. 2. 12. 예수의 마음으로 - 윤명상 예수의 마음으로 / 석우 윤명상 내 마음에는 나 자신도 감당할 수 없는 부족함이 있기에 쉽게 넘어지고 부딪히며 좌우로 치우칩니다. 의를 따르기보다는 눈앞의 이익에 치우치고 화평을 쫓기 보다는 나의 안위를 먼저 도모하는 불완전한 마음입니다. 그 같은 마음으로는 진리를 향해 한 .. 2019. 1. 31. 동행 - 윤명상 동행 / 석우 윤명상 광야를 지나는 거친 삶의 여정은 멈출 수 없는 길입니다. 그 험한 길을 용케 견디며 잘 살아왔노라 자위하기도 했습니다. 발목을 잡는 외로움에 아프고 힘들 때도 있었지만 세월이 약인가 보다 했습니다. 그러나 삶은 우연이 아니며 허락되지 않은 인생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고 나서야 하늘의 섭리를 깨달았습니다. 지나온 발걸음은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었음을 영원히 동행하는 그 분이 있음을, 외로움도 아픔도 나 홀로 견딘 것이 아니라 그 분이 함께 견뎌 주셨음을 알았습니다. 2019. 1. 28. 아름다운 인생 - 윤명상 아름다운 인생 / 석우 윤명상 재물 보다는 나눌 수 있는 사랑이 있어야 하고 권력보다는 응원해 줄 따뜻한 정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요령보다는 진실한 마음이 필요하고 변치 않고 끝까지 기다릴 수 있는 인내와 믿음이 있어야만 합니다. 아름다운 인생이란 가지는 것보다 작.. 2019. 1. 25. 구원의 빛 - 윤명상 구원의 빛 / 석우 윤명상 어둠이 온다고 두려워할 일이 아니다. 어둠이 짙어 갈수록 빛은 더 강렬해지는 법이다. 인생에서의 어둠도 예외는 아니어서 어둠이 깊어질수록 구원의 빛은 강렬하게 다가온다. 대부분의 인생이 구원의 빛을 모르는 것은 빛 보다는 어둠을 사랑하거나 어둠에 익.. 2019. 1. 19. 가볍게 살자 - 윤명상 가볍게 살자 / 석우 윤명상 삶은 가벼워야 한다. 가벼운 삶은 경망스럽거나 함부로 사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얽매이기 쉬운 욕심을 내려놓고 주어진 것에 자족하며 환경에 굴하기보다는 그럼에도 감사하는 것이다. 산을 만나면 바람처럼 넘어가는 것이고 바위를 만나면 물처럼 돌아서.. 2019. 1. 8.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