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 휘트먼(Walter Whitman) 시 모음
1819-1892. 미국의 시인, 수필가, 저널리스트. 1855년에 발행 1865년 출판 월터 휘트먼(Walter Whitman) 시 모음 ◈ 오, 나여, 오, 삶이여! 답은 바로 이것. 네가 여기에 있다는 것. 삶이 존재하고 자신이 존재한다는 것. 연극은 계속되고 너도 한 편의 시가 될 수 있다는 것. ◈ 오! 선장, 나의 선장 오오 선장, 나의 선장이여! 무서운 항해는 끝났다. 배는 온갖 난관을 뚫고 추구했던 목표를 획득하였다. 항구는 가깝고, 종소리와 사람들의 환성이 들린다. 바라보면 우람한 용골돌기, 엄숙하고 웅장한 배. 그러나 오오 심장이여! 심장이여! 심장이여! 오오 뚝뚝 떨어지는 붉은 핏방울이여, 싸늘하게 죽어 누워있는 우리 선장이 쓰러진 갑판 위. 오오 선장, 나의 선장이여! 일어나 종소리..
2022. 1. 26.